💦 나만 모르는 프로덕트 관리 이야기 [✏️ 좋은 PM을 위한 MVP 프라이머] (👀간단 요약) 오늘은 MVP란 무엇이고, 그것을 만드는 목적, 올바른 개념과 좋은 MVP에 접근하기 위한 방법을 나누어 볼까 합니다. 📌 MVP를 만드는 목적 대부분의 프로덕트는 사용자가 필요로하지 않는 제품을 제공하기 때문에 관심을받지 못하고 시장에서 빠르게 사라집니다. 이것이 바로 MVP의 기본 목적을 설명하게 합니다. Eric Ries의 책 The Lean Startup 에 나오는 MVP의 핵심 메시지는 ✓ 초기 사용자들이 관심을 갖고 피드백을 제공, 정식제품 구매의사가 있는 (핵심적인 문제를 해결한) 기능을 가진 제품/서비스 ✓ 중요한 키워드는 '피드백 제공'. 제품에 넣은 아이디어가 고객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지를 빨리 학습해야 하기 때문 ✓ 그것이 아니라면 신속한 방향 전환 필요, MVP을 만드는 목적은 고객과 시장을 빨리 이해하기 위함 그 이상 이하도 아님 📌 MVP를 왜 만들고 이 접근법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목적 1. 빠른 시간안에 최소 비용으로 프로덕트/서비스를 내놓고 실험 할 수 있음 2. 대상 사용자와 타겟 마켓을 찾아내는 연습을 할 수 있음 3. 프로덕트가 제공할 기능과 고객의 요구사항의 밸런스를 찾아 시장에서 생존가능 확률을 높일 수 있음 4. 대상 사용자에게서 품질이 좋은 피드백을 받아내 고객과 시장을 더욱 더 잘 이해할 수 있음 5. 크리티컬한 문제점을 걸러내어, 메인 릴리즈에 반영할 수 있음 📌 MVP의 핵심 개념 ✓ Minimum의 의미는 '최소한의 기능 세트'가 아닌, '핵심 가치' 를 의미 MVP의 목적은 최대한 빨리 배우는 것입니다. 따라서 프로덕트의 "최소한의 기능 세트는 무엇인가"가 아니라 "좋은 프로덕트인지 확인할 수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생각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합니다. 특별한 기능이나 디자인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닌 핵심가치를 검증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버전의 개념. ✓ 학습 목적으로만 'viable-실행 가능, 생존 가능' 준비하는 제품/서비스의 성격상 그것이 진정한 기술 주도적인 프로덕트라면, Minimum Feasible Product( 차별화 핵심 기술이 구현된 최소 완성품)로 이해하시면 되고, 최종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이나 특정 서비스 프로덕트라면 Minimum Desirable Product (고객이 희망하는 기능이 구현된 최소 완성품)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즉 MVP는 미리 정해놓은 비즈니스모델을 테스트 하는것이 아니라, 이 제품/서비스의 가치value를 제안하고 확인하는 과정가운데, 비즈니스모델을 탄력적으로 함께 수정하는것입니다. ✓ 'Product-제품/서비스' 가 아닐 수 있음 MVP의 목적은 판매가 아니라 학습입니다. MVP는 고객과 시장이 우리가 실험하고, 가정을 한대로 실제로 행동하는지 알아 내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그렇기에 MVP는 제품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실험 또는 경험'이라고 부르는것이 맞을듯 합니다. 📌 MVP는? 1. 비즈니스의 가치를 테스트 할 수있는 방법으로 최소한이 아닌, 핵심가치에 집중하는것입니다. 2. 기술적 가능성을 테스트하는것이 아닌, 고객이 이 프로덕트의 가치 제안에 반응하는지를 테스트하는것입니다. 3. 실제로는 프로덕트로 부른다 해도, 좋은 PM이라면 이것을 프로덕트라고 부르기 보다는 경험experiences이라 부르고 쌓아가는 과정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MVP. 유행처럼 많이 들린 개념인 것 같아요. 그런데 주변 지인들과 얘기해보면 다들 이해하고 있는, 적용하는 바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저도 프로덕트 구축 초기에 관련 내용들을 많이 찾아봤던 기억이납니다. 그 중 이 글은 우리가 MVP라는 개념을 어떻게 바라보고 적용해야 하는지를 가장 잘 정리한 글이었어요. 그래서 한 번은 꼭 소개하고 싶었던 글이기도 합니다. 핵심가치에 집중하는 것. 그 가치를 고객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우선은 우리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만 잘 기억하는것으로 시작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