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은 쇼핑으로 이동하는거야! 구글이 네이버 쇼핑에게 한수 배워갑니다! 👨‍🏫 [뉴스 요약 ✏️] 검색으로 사용자 트래픽이 발생하는 플랫폼은 결국 돈을 벌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습니다. 광고에서 시작해서 쇼핑으로 이어지는 구글의 발걸음은 사실 네이버가 이미 재미를 본 전략이에요! [진격의 네이버쇼핑 🛒] 네이버쇼핑은 11번가, 쿠팡을 제치고 온라인 쇼핑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입점 판매자수는 26만 명으로 11번가(20만), 쿠팡(19만) 보다 많고요! 2018년 기준 거래액 역시 10조로 11번가(9조), 쿠팡(8조)를 제쳤습니다. 과거에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로 연결해주는 역할에서 이제는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사업자등록증 없이, 네이버 페이로 간편결제까지 지원하며 검색하면 나오는 한국 최대의 플랫폼에서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큰 시장'을 직접 만들고 운영합니다. 덕분에 네이버쇼핑의 판매자 공간 '스마트스토어'에 등록된 사업자는 2017년 8만 4,000명에서 3배 늘었죠! 특히 새롭게 상거래 서비스에 진출하는 10대부터 30대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91040141) [구글의 행보 😎] 구글은 지난 가을 구글 쇼핑(Google Shopping)을 개편한데 이어 구글 서치(Google Search), 모바일 상에서의 쇼핑 경험을 개편했습니다. 구글 사용자들이 의류나 신발, 액세서리를 검색할 때 판매하는 제품과 업체로 연결되는 링크를 볼 수 없게 됐는데요. 구글은 검색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체들이 판매하는 가장 인기있는 상품을 보여주는 섹션을 추가하고 사용자가 필터링하거나 브라우징할 수 있도록 변경했죠. 예를 들어 '운동화'를 검색하면 새로운 가이드와 함께 상품들이 제시되는데요. 사용자는 스타일, 카테고리, 사이즈별로 상품들을 살펴보거나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각 상품 아래에는 얼마나 많은 업체들이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지 표시되고, 가장 낮은 가격은 "$100부터"와 같이 나타나죠. 구글은 검색의 강자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찾기 어려운 특정 브랜드 제품을 찾는다고 생각해보면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 될 겁니다. 게다가 본인이 원하는 특정 색깔, 사이즈를 직접 입력해서 찾을 수 있다면 구글 검색 결과는 '직구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될 가능성이 높죠! 구글은 당장 약 100만개에 이르는 온라인 매장 상품들에 대한 검색 결과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당장은 새로운 쇼핑 기능에 광고를 붙이지 않겠다고 했지만 향후 구글은 광고 비즈니스의 영역으로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큐레이터의 문장 🎒] 결국 플랫폼은 돈을 벌어야 합니다. 트래픽이 많은 플랫폼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죠. 네이버는 네이버 쇼핑을 통해 전자상거래의 강자로 직접 무대에 올랐고 주연을 차지했죠! 구글은 지금까지 전자상거래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구글 맵스(Google Maps)를 통해 오프라인 상거래, 구글 검색을 통해 온라인 거래를 연결하고 아마존과 월마트에 대적하는 상거래 업체로 발전할 지 몰라요!

Google's new feature makes it easier to shop from search results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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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0일 오전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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