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팔로워 2,000명 이하의 '나노 인플루언서'가 주목받고 있어요! 💃 [뉴스 요약 ✏️] 팔로워 3만 명 이상의 거물급 인플루언서 보다 2,000명 이하의 '나노 인플루언서'의 이야기에 더 현실감각을 느끼기 때문일까요? 마케팅 비용이 적은 반면 캠페인 효과는 상당하기 때문일까요? 인플루언서 마케팅 스타트업 하트비트(Heartbeat)에 따르면 여러 브랜드들이 '나노 인플루언서'를 통한 광고에 점점 더 많은 비용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대규모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들은 풀타임 크리에이터이기 때문에 '광고모델로서의 삶'에 현실감각이 떨어질 때가 많은데요. 실제 소비자이면서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지인으로서의 모델', '가깝게 느껴지는 사람'으로서 '나노 인플루언서'들에게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같은 예산으로 최대한의 입소문, 구매 전환율을 이끌어내야 하는 마케팅 부서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성과로 이어지는 캠페인이라면 팔로워 숫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하트비트는 팔로워 2,000명 이하의 인플루언서 27만 5천 명과 브랜드를 연결해주면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평균 참여율과 인스타그램 활동 기간, 게시 빈도 등에 따라서 브랜드 광고 1건 당 5달러에서 최대 200달러까지 수익으로 가져가는 비즈니스 모델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큐레이터의 문장 🎒] 나노 인플루언서의 특징은 "스스로 인플루언서라고 생각하지 않아요"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적은 비용으로도 브랜드 제품 협찬, 스폰서 광고를 하더라도 거부감이 적은 편이죠. 소비자가 원하는 건 '돈 받고 쓴 블로그'가 아니라, 직접 자기 돈을 내고 경험한 후에 느낀 편익입니다. 나노 인플루언서가 돈을 받고 콘텐츠를 올리는 순간, 자기 돈을 내고 경험한 '진실된 콘테츠'와는 거리가 멀어지죠. 자기 돈과 시간, 애정을 써야만 진짜 가치를 알 수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