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된 오너십, 어떻게 디자인 시스템의 수용도를 끌어올 릴 수 있을까? 저자 Linzi Berry (Design Systems Manager @Lyft) ☕️ 아티클 요약 디자인 시스템이 제품 개발에 병목이 되지 않도록 오너십을 분배해야 한다는 Lyft의 Design Systems Manager인 Linzi Berry의 글입니다. Lyft는 아래의 4 tier ownership model을 가지고 Design System을 관리 합니다. 디자인 시스템을 관리하면서 어려운 것들 중 하나는 디자이너들의 참여를 고무 시키면서 동시에 단념시켜야 하는 부분인데요. Design system에 대한 오너십을 분산시킬 경우 의사결정이 보다 협조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용도(활용도)가 올라간다는 결론입니다. 1) Guideline - 전체 조직이 동의한 일반적인 룰, 원칙, 요구사항으로 Design system과 Componen의 근간이 된다. - Guideline과 Design system을 분리하여 Design system을 대표할 수 있는 팀과 TF 조직을 찾는 것이 좋다. - Design system team은 2개의 가이드라인이 충돌했을 경우 모든 당사자가 최선의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2) Design System - 여러 제품에서 재사용 되고 있는 기본 요소, 컴포넌트, 가이드로 design system team에 의해 만들어지고 재사용 된다. - Design system team은 시스템에 대한 오너십이 모든 프로덕와 공유될 수 있도록 명료하게 커뮤니케이션 해야 한다. - 새로운 업데이트를 검토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면서 design system에 기여할 명료한 경로가 있어야 한다. - Design system의 변경과 업데이트에 대해 Growth Mindset을 지녀야 한다. 3) Product Component Libraries - 하나의 프로덕트 안에서 재사용되는 컴포넌트로 Platform team에 의해 만들어지고 관리된다. - Platform team은 제품의 목표와 사용자를 Design system team 보다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통찰력과 use case에 대한 고려는 매우 중요하다. - 여러 프로덕트에서 두루 쓰일 경우 Design system으로 격상될 수 있다. 4) Custom Components - 특정 use case를 위해 만들어진 component. - 현재 재사용 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상위 레벨에서 다루지는 않는다. - 재사용 여부에 따라 Product componet library 또는 Design system으로 승격될 수 있다. ✏️큐레이터의 코멘트 Design System은 구축 후에 이루어지는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기존의 가이드라인과 시스템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유연한 상태를 유지해야 계속해서 쓰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를 위해서 4 tier ownership model을 만들고 살아있는 시스템을 만든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실제로 디자인 컴포넌트를 관리하다 보면 재사용 되지 않는 특수 케이스들이 생각보다 많아 어떻게 분류를 할지 또 누가 관리를 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Lyft의 방식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상대적으로 사용자의 목표와 구체적인 Use case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Product component에 대한 오너십을 분산시킨 부분에서 공감했습니다. 오너십의 적절한 분산과 열린 커뮤니케이션은 비단 디자인 시스템뿐만 아니라 모든 살아있는 시스템의 성공 비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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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4일 오전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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