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이 모자라 💃 (feat. 선미 & JYP) 인상 깊게 본 '25분 규칙'을 소개합니다. [25분 규칙] 결과에 대한 성급한 기대 없이 잘 하고 싶은 것을 하루 최소 25분이라도 꾸준히 규칙적으로 한다면 조금씩이나마 나아질 것이고, 그것이 생산적인 일이라면 언젠가 어떻게든 도움이 될 것이다. 중요한 건 목표가 무엇이고 얼마나 이뤘느냐가 아니라 흐름을 끊지 않고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여가 시간으로 "개발", "글쓰기", "음악" 총 세 가지 분야에 하루 최소 25분씩 꾸준히 시간을 할애하기로 결심했다. 초반 목표는 내가 하고 싶은 카테고리를 하루 최소 25분씩 모두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개발, 글쓰기, 음악의 카테고리로 하루 25분씩 총 한 시간 반을 투자했다. 중간의 5분은 잠깐 쉬거나 연장해서 사용했다. 주로 새벽 5시 30분에서 6시 사이에 일어나서 아침 루틴(스트레칭, 샤워, 명상, 일기, 대체식품 식사, 커피)을 하고 나면 한 시간 조금 넘게 소요되고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집중하고 8시 30분부터 출근 준비를 했다. 독서는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최소 25분은 했다. 하루의 시작을 이렇게 채우면 출근할 때의 발걸음이 가볍고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는 모든 카테고리를 매일 하는 것보다 카테고리별로 주 단위 계획을 세워 유동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나아 보였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조율해서 완성된 나의 여가 시간 활용 주간 목표는 아래와 같다. ❶ 주 4회 이상 운동을 한다. (1회 40분 이상) ❷ 주 5회 이상 책을 읽는다. (1회 25분 이상) ❸ 주 5회 이상 명상을 한다. (1회 20분 이상) ❹ 주 3회 이상 글쓰기를 한다. (1회 25분 이상) ❺ 주 4회 이상 개발을 한다. (1회 25분 이상) ❻ 주 2회 이상 음악을 한다. (1회 25분 이상) ❼ 주 2회 이상 피아노 연습을 한다. (1회 30분 이상) ❽ 하루 한 시간 이상 집중해서 딸과 놀아준다 (이게 제일 힘들다 💟) [ 큐레이터의 문장 🎒 ] "좀 더 쓰고 싶더라도 20매 정도에서 딱 멈추고, 오늘은 뭔가 좀 잘 안된다 싶어도 어떻든 노력해서 20매까지는 씁니다. 왜냐하면 장기적인 일을 할 때는 규칙성이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입니다. 쓸 수 있을 때는 그 기세를 몰아 말이 써버린다. 써지지 않을 때는 쉰다, 라는 것으로는 규칙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가수 박진영은 27년차 가수입니다. 국내 3대 연예기획사 중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한 JYP 설립자이자 수장이죠. 선미와 듀엣으로 발표한 <When We Disco> 홍보를 위해 라디오스타에 출현했죠. JYP는 '부부의 세계' 주인공들을 흉내내는 개인기를 준비했고, 부담을 느꼈습니다. 27년차 가수도 신곡 홍보를 하기 위해 부족한 개인기를 준비하고, 연습한 겁니다. 방송 내내 부담스러워 했고, 개인기 반응이 좋으니 그때서야 긴장이 풀립니다. 하루를 대하는 14년차 개발자의 자세를 보며, 박진영이 떠올랐습니다.

하루 25분 실행하기: 하루를 대하는 14년차 개발자의 자세

Shiren

하루 25분 실행하기: 하루를 대하는 14년차 개발자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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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7일 오전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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