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더 성장할 수 있을까> 1. 어떤 분야든, 연차가 쌓이다 보면 새로운 것을 배우는 속도가 느려짐. 2. 특히 시니어가 되면, 어느 정도 업력이 쌓이고 깊이도 가지기 때문에, 이때 더 깊이 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림. 따라서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 '더 깊게' 보다는 '더 넓게' 가는 것도 하나의 성장 방향이 될 수 있음. 3. 그리고 더 넓게를 선택했다면 같은 일을 하는 사람보다는, 다양한 사람과 교류하는 것이 중요함. 개발자의 경우, 단순히 코딩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버는 제품을 어떻게 만드냐', '비즈니스적으로 가치 있는 프로덕트는 무엇이냐'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4. 이땐 마케터, PM 등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이를 통해 그들의 컨택스트를 이해하는 게 중요함. 5. 또한, 지식이나 코딩 실력만큼 중요한 게 '습관'과 '사고'임. 하루하루 효율적이고 좋은 습관을 만들고, 사고의 폭도 넓힐 수 있는 방향으로 책도 읽고 공부도 해야 함. 6. 흔히 사람들은 생산성과 속도가 비례한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진 않음. 특히 IT 분야에서는 '느린 속도'가 높은 생산성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음. 여유가 있어야 과감하게 실험을 하고, 또 배우고, 또 생각할 기회가 생김. 7. 코딩하는 연습, 일 잘하는 연습뿐 아니라, 질문을 잘 하는 방법도 고민할 필요가 있음. 질문을 잘해야 좋은 답을 얻을 수 있고, 본인이 모르는 것도 좀 더 객관적으로 알게 됨. 어떻게 질문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XXX를 어떻게 알게 되었냐요?"부터 물어보면 됨. 8. 마지막으로 혼자 일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니어가 되면 남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코드, 콘텐츠를 더 증폭시켜서 폭발력을 만들어내는 능력도 중요해짐. 10배 효율적인 개발자만큼이나 다른 사람들이 만든 것들의 가치를 증폭시켜 주는 Force Multiplier가 되는 것도 좋을 수 있음.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배운 것들 | Geek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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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6일 오후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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