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테일의 간격 시리즈! [✨ 프리핸드 스케치의 필요성] (👀간단 요약) 📌스토리보드 스토리보드는 실제 작업 담당자(디자이너, 개발자, 퍼블리셔)가 업무를 수행하기 전에 이해해야 할 작업지시서로, 구현하고자 하는 바, 머리 속의 비즈니스 모델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 프리핸드 스케치 프리핸드 스케치는 말그대로 연필 등의 도구로 스케치하는 작업으로, 스토리보드 제작을 위한 사전 작업입니다. 제작에 필요한 규칙, 범위 등을 미리 설정하여 스토리보드 작성의 완성도를 높이고 작업자(디자이너, 개발자, 퍼블리셔)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실시하는 작업입니다. 📌 프리핸드 스케치가 효율적인 이유 ✓ 시간 절약 대화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스케치를 통해 좀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전반적인 구조 파악 제작되는 산출물이 왜 만들어지고 그것을 통해 고객이 어떤 핵심 서비스를 받게 되는지 등의 전체적인 서비스의 큰 그림을 스케치를 통해 전개해 나갈 수 있습니다. ✓ 스토리텔링 화면의 구조뿐만 아니라 네이밍, 문구, 기능, 링크, 예상치 못한 고객의 돌발 행동 등을 정의하여 다룰 수 있습니다. 프리핸드 스케치 작업을 거치지 않은 채 바로 스토리보드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머리 속에 있는 혼돈의 경험을 바로 스토리보드로 제작하면 원활한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정교한 화면설계를 할 수 없습니다. 📌 프리핸드 스케치 제작 팁 1. 그리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요하지 마세요. 알아볼 수 있는 정도의 화면으로 주요 구조, 핵심 기능, 내용을 기재하면 됩니다. 2. 스토리를 그리세요. 화면 이동 흐름을 화살표로 그리고 다음 화면을 간단하게 연결해 나가세요. 3. 치환, 생략을 이용하세요. 알고 있는 기능이나 개념은 생략해도 됩니다. 머리 속에 상상하고 있는 이미지를 그림으로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통해 점차 완성도가 높은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창업 실패 후, 위자드웍스에서 기획자로 일하며 기획자들과 함께 구매했던 노트를 아직도 갖고 있는데요. 종이에 목업이 그려져 있고 그 위에 프리핸드 스케치를 할 수 있는 노트였습니다. 이렇게 해야하나? 이 방법이 좋을까? 등을 고민하며 다같이 스케치를 하기도 하고, 각자 그려온 생각들 꺼내 치열하게 논의하기도 했는데요. 요즘에는 프리핸드 스케치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덜 한 것 같아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프로덕트 스펙 문서 등을 통해 전반적인 방향을 함께 논의 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럿 생겨났다는 점. 피그마 등 프로토타이핑 툴이 워낙 잘 만들어져 있어 프리핸드 스케치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프리핸드 스케치 자체가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에요. 그 단계만큼은 다른 방법을 활용하더라도 꼭 거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흔히 보는 짤 들이 있잖아요? 기획자는 A를 원했고, 디자이너는 B를 그렸는데, 개발자가 만든건 C였다. 누구의 잘못일까요? 전 PM이나 기획자의 잘못도 꽤 많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정확히 전달하지 못했다는 의미일테니까요. 본문에 제작 팁이 잘 나와있지만, 꼭 디테일하게 그리지 않아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좋지만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명확한 내용들은 한 번씩 그려보세요. 그런 기준점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결과물에서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함께 읽어보세요!) ✓ 페이퍼 프로포타입을 스케치 파일과 프론트엔드 코드로 바꿔준다면? : http://icunow.co.kr/uizdrd/ ✓ 페이퍼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다양한 스케치를 제공해주는 ‘Gridprint’ : http://icunow.co.kr/gridprint/ ✓ 여전히 유용한 종이, 페이퍼 프로토타입으로 작업하기! ‘Sneakpeekit’ : http://icunow.co.kr/sneakpeekit/